민속공예 전시관 등 마련…내년 착공
성남시는 남한산성 자락에 있는 산성유원지(중원구 은행동)에 시민 휴양공간인 '숲속 커뮤니티센터'를 지을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숲속 커뮤니티센터는 279억을 들여 2023년 말까지 산성유원지 3만483㎡에 지상 2층, 지하 2층, 연면적 9576㎡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는 민속공예 전시관, 시민 커뮤니티 공간, 산림문화 공간, 다목적운동장, 물놀이장 등을 갖춘다. 시는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성유원지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주변 재정비를 통해 시민의 산림복지와 휴양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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