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한 명이 심정지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1분쯤 서구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A(67)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이 공사 중인 건물 옥상으로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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