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공무원직장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28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공무원직장협의회법 개정안이 6월11일 시행되면서 소방경(6급) 이하 소방공무원도 직장협의회를 설립할 수 있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13~19일 사이 설립 총회 개최를 공고했다.
이어 회원 104명이 모두 찬성해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을 의결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증을 교부했다. 초대 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 소속 장하수 소방경이 맡는다.
조인재 본부장은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소속 직원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소통 기구가 되길 바란다”며 “본부 역시 조직 발전의 협력자로 직장협의회 의견을 귀담아듣겠다”고 말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앞으로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 복지 확충,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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