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도내 7개 지역 초등학교에서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수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수업’은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 교사와 예술강사가 공동으로 새로운 교과과정을 개발해 진행하는 학교 연계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성남, 광명, 평택, 고양, 의정부, 용인, 시흥 등 7개 지역 초등학교에서 2학기 수업 일정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으로 교육연극수업이 진행된다.
교육연극수업은 학교당 1명의 예술강사가 활동하며 정규수업으로 편성된다. 교사와 교사간, 교사들과 예술강사 간 협력을 통해 평면적인 학교 수업을 학생중심의 역동적인 수업으로 바꿔 학생들의 수업 몰입도를 높여주게 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장기화 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감동적인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하다”며 “교육연극수업은 아이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통해 마음의 힘을 단단히 키우는 수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현정 기자 zoey05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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