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는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2020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행정직 2명, 기술직 1명 등 최종합격자 3명을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은 대학의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인 우수학생이 1차 필기시험,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합격자들은 1년간 중앙행정기관(부·처·청)에서 수습근무를 한 뒤 국가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이상학 동양대 공무원사관학교원장은 “경북지역 18개 대학에서 매년 총 10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데, 우리 대학은 2006년부터 매년 1~2명의 합격자(5급 및 지역인재 7급)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3명의 지역인재 7급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