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이담초등학교는 4학년 교사들이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현장감과 재미를 모두 살린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수업 영상을 과목별로 직접 제작해 유튜브에 올려 주고 온라인 수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업 방식을 연구해 교육 콘텐츠의 질을 높임으로써 온라인 수업으로 우려되는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특히 현장감을 살린 과학 수업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 수업에서 두 교사가 자료를 함께 보며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수업 내용 전달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

수업을 시청한 한 부모는 “4학년 수업 반응이 아주 뜨거웠다. 다른 학부모들도 단톡방에 재밌었다, 진짜 애쓰신다, 감사하다 등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