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중원구도서관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집단감염(13명)이 발생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의 확진 근로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중원구도서관을 포함해 관내 15개 시립도서관에 대해 이날 하루 임시 휴관 조치하고 긴급 방역 소독을 했다.
중원구도서관은 역학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폐쇄한 채 직원 2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끼리 서로 책을 빌려주는 상호대차가 이뤄지는 만큼 전체 시립도서관의 자료실 이용을 금지하고 도서 대출은 사전예약제만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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