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지역 내 경로당 4곳을 방문해 소독과 청소를 했다.
이날 청소는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경로당이 지난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실시했다.
이날 봉사 참여자들은 경로당 주변은 물론 출입구, 손잡이, 의자, 싱크대 등 경로당 내부 곳곳을 꼼꼼히 소독하고 청소했으며 앞으로 주 1회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에 철산3동 자율방재단(단장 박병윤)도 경로당 3개소에 대한 소독과 청소를 함께 지원해주고 있다.
김상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해 불편했는데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돼 다행이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철산3동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르신들의 안전이 걱정됐는데, 자발적으로 소독과 청소에 참여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로당 내 코로나19 예방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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