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상공회의소는 국립암센터와 13일 국가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세미나실에서 상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고양상공회의소와 국립암센터는 향후 암 관련 포럼 및 학술행사 공동추진, 고양상공회의소 회원들의 암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 정연태·구성자·김수길 부회장, 김옥희 여성CEO 기업인회 회장과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정재성 사무국장, 함경식 발전기금 본부장, 정규원 대외협력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영기 회장은 협약식에서 “고양시 대표 경제단체인 고양상공회의소와 세계적 수준의 진료진과 최첨단 의료 장비를 갖춘 국립암센터와의 업무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발전 도모는 물론 지역사회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은숙 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공공기관과 지역 경제단체 간 상생 협력이 미래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