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는 지난 3일 인천 중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천시, 신한은행 인천본부와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지원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방식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을 지원받는 인천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은 최대 3억원까지 인천시로부터 2%p의 이자보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형석 신용보증기금 인천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천시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신용보증기금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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