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권순형 센터장을 비롯한 도내 광역·기초·현장 센터장 등이 참여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센터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내 45개 센터가 참여한 협의회는 ▲센터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센터 위상 제고 ▲도시재생 관련 조사·연구와 정책제안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 협의회는 경기도 및 광역 도시재생센터와 함께 9월에 열릴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권순형 협의회 공동대표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각 센터의 고민이 하나의 울림이 되어 오늘과 같은 뜻깊은 날이 오게 됐고, 앞으로 도시재생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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