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7월1일부터 기초지자체 최초로 관광안내 챗봇 ’파주여행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
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메신저를 말한다.
시는 관광안내 챗봇을 통해 ▲테마별(평화안보, 힐링휴양, 문화역사) ▲대중교통별(문산역, 금촌역/금릉역/운정역, 2층버스) ▲코스별(당일, 1박2일, 테마여행) 관광지의 운영시간, 이용요금, 문의처 등 기본정보를 제공한다.
또 축제 및 행사 정보, 음식·숙박·쇼핑 정보 등을 제공하며 관광안내 책자 신청이나 시티투어 예약 등 각종 관광 관련 신청과 예약도 가능하다.
챗봇은 파주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웹, 모바일)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채팅창에 궁금한 사항을 입력하면 답변도 가능하다.
또 앞으로 관광지 정보도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챗봇 서비스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7월 6일부터 24일까지 카카오톡 친구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에 접속해 ’파주여행안내‘ 채널을 검색해 친구추가를 한 뒤 인증사진을 올리면 총 50명을 선정해 커피와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로부터 개선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안승면 시 관광과장은 “언제 어디서나 관광안내가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파주를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 유입으로 이어져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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