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직원과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단체장이 참여해 청사 내 화단에 '청렴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나아가 지역단체까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청렴 나무로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반송)를 심고 '본오2동 청렴 나무'라는 명패도 달았다. 또 행사에 참석한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덕분에 챌린지' 수어 동작을 취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박계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청렴 나무 심기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청렴문화 확산 및 부정·부패 근절에 지역단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호덕 본오2동장은 “청렴 나무 심기 행사에 참석해 주신 지역 단체장들께 감사드리고, 늘 푸른 소나무처럼 청렴한 본오2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는 '친절하고 청렴한 당신이 본오2동의 미래입니다'라는 목표를 정해 청렴 액자, 이달의 청렴 및 친절 우수 직원 선정, 청렴 화분, 청렴 표어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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