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새누리당 안산상록갑 당협위원장이자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화수 전 의원이 2일 미래통합당 안산상록갑 브라보 안산 25시 캠프를 찾이 박주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최저임금 급격 인상에 법정 근로시간 주 52시간이다 뭐다 해서 상권 다 말아먹고, 청년들 일자리 다 빼앗아 갔다"며 "'친문 독재 심판, 안산 권력 교체'가 다 같이 사는 길이다. 싹다 바꿔야 한다. 남은 13일간 박 후보의 당선과 안산 권력 교체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박 후보는 "안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품격있는 삶은 결국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본연의 소임과 역할을 다 할 때 완성된다"며 "한때 경기지역 총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반월시화산단의 정상화, 안산 경제의 정상화를 위해 본오뜰 65만평 너른 땅에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을 모셔와 4차산업시대에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로 안산을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