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은혜 성남분당갑 후보는 29일 성남서현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전면 철회하고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어떤 경우에도 주민동의 없는 개발계획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서현 공공주택지구 자리에는 어린이 도서관, 생태공원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이 들어와야 한다"고 했다.
이어 "판교주민의 내집 마련 꿈을 국토부와 건설사가 훔쳤다"면서 "수많은 지역 정치인들이 판교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소박한 바램을 선거에 이용하고 당선이후 나몰라라 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판교 10년 공공임대주택 문제를 사회적으로 공론화할 것"이라면서 "국회에 들어가면 LH사장,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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