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화성갑 지역위원장)이 최근 화성상공회의소 4층에서 개그맨 김학도의 사회로 2시간 가량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이원욱·권칠승·안민석 국회의원, 서철모 화성시장,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지지자 및 당원 등 1300여명이 참석해 승리를 빌어줬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축전을 통해 "송옥주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국민의 인권과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힘써왔다"며 "화성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내딛는 송옥주 의원을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철모 화성시장도 "화성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송옥주 의원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강조하고 "출판기념 책의 제목처럼 화성 시민, 송옥주 의원과 함께 '화성 희망'을 노래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의원은 "'함께'라는 제목의 책의 저자는 바로 화성 시민 여러분아며 혼자서 빠른 걸음보다 천천히 화성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멀리 가겠다"면서 "화성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하면 못할 일이 없고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반드시 화성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가 고향인 송옥주 국회의원은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화성갑 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화성 향남에 지역사무실을 열었으며 올해 6월 지역위원장을 맡았다.
/화성=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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