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전문건설협회는 11월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금 300만원과 농산물 상품권 200만원 등 500만 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시는 기부금 300만원을 부천희망재단의 시민참여형 기부사업인 '내가 도울게요' 기금으로 사용하고 농산물 상품권 200만원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명 부천시전문건설협회 위원장은 "경기가 어렵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기탁했다"고 말했다.
윤여소 복지위생국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준 부천시전문건설협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기부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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