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파크에서 한바퀴 둘러보면 개발 초기 진행되었단 부분은 훌륭한 도시 경관을 갖고 있는 반면, 반대 쪽 포스코가 지어놓은 아파트 단지는 정말 흉물 처럼 솟아 있습니다. 이를 보고 도시 경관 위원, 심의위원, 포스코건설, 경제청은 직무유기를 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되기도 하지요.
도시경관은 그 도시의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는 문화와 기술을 드러내주는 일종의 거울이자 텍스트이다. 각 시도마다 도시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관심의위원화가 있고, 심의위원들은 그 도시에 걸맞는 원칙과 기준에 맞게 경관을 정하고 심의한다. 그들은
송도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이를 고민하고 그에 맞는 경관을 정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설계는 국내외 유수의 설계회사들이 한다. 대지의 모양과 형상, 주변 건물과의 조화를 고려해 최적의 설계를 하는 것이다. 이들의 전문성과 노력을 폄하해서는 안된다
회오리가 무슨...회오리가 우리 인천의 상징인가? 송도의 상징인가? 바닷바람 센 동네에 무슨 회오리 같은 주체성 없는 건물타령이나 하고 있으면 어쩌자는 건가? 지역에 있는 기업을 시시때때로 욕하고, 지역을 표방하는 정치인들은 마치 철천지 원수 대하듯 지역 기업을 대하던데..이래가지고서야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해 무슨 의욕이 있어 나서겠는가? 경관이 미려하면 당연히 좋지...그러나 사는 사람도 생각해야지...센트럴파크1차를 한번 보라지..겉모양은 이쁜데..안에 사는 사람은 죽을 맛이라는 거..공간활용성이 안좋으니..반면에 그 옆에 성냥갑 같은 대우푸르지오..모양은 나빠도 프리미엄이 엄청 차이가 난다잖아..경관도 좋으면서,,안전성도 높고 생활도 편리해서 좋은 시민을 입주시키면 더 좋은거지..회오리 그거 난 반댈세
포스코건설과 경제청장 반성하고
송도를 아시아의 허브로 만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