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장 김정식)는 어르신과 장애인, 임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13세 이상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구1~3급), 임산부, 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1회 접종)다.

초기 혼잡을 줄이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별로 시기를 구분,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만 13세 이상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10월15일부터, 만 65세~74세는 10월22일부터 11월22일까지 실시한다.

또 올해는 임신부까지 접종을 확대한다. 산모수첩 등 임신여부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면 10월15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 기관을 통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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