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해서 몰라본 풀잎들 세상 속으로
익숙해서 몰라본 풀잎들 세상 속으로
  • 안상아
  • 승인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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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4일까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전시
▲ 조세랑 작가 '길_파주'(2018) /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은 오는 12월14일까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풀잎'을 주제로 한 '풀잎과 만나보기, 풀잎이웃'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 자연 풍경에서 익숙하지만 지나쳤던 풀잎들을 낯설게 바라보는 작품 총 13점을 선보인다. 미디어 설치 작가 김자이와 동양화가 조세랑이 참여해 '풀잎 세상 바라보기', '풀잎 이웃 마주하기', '풀잎 이웃 만나보기' 등 3가지로 섹션의 전시가 열린다.

첫 번째 섹션 '풀잎 세상 바라보기'에서는 우리가 익숙하게 지나는 길 옆, 초록 풀잎들을 자세히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조세랑 작가는 동양화 기법을 차용한 강렬한 색상의 식물과 놀이동산, 길 등이 나열된 작품 '길_파주'(2018)를 통해 끝없이 확장하는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동안, 풀잎 세상을 관찰하면서 또 다른 세계와의 만남으로 연결한다.

두 번째 섹션 '풀잎 이웃 마주하기'에서는 조세랑 작가의 '파주_시계꽃'(2017), '여러 가지 구슬_꼬리'(2019) 작품 등을 통해 상상 속 풀잎 이웃들과 마주하고, 우리가 모르는 풀잎 세상 속 다양한 풍경을 체험한다.

마지막 섹션인 '풀잎 이웃 만나보기'에서는 김자이 작가의 미디어아트 설치 작품 '휴식의 기술1'(2017)을 통해 풀잎 세상으로 들어간다. 풀잎 이웃들의 모양과 촉감, 향, 소리 등을 느껴볼 수 있다.

전시 관람 시간 동안에는 '워크북 프로그램'과 '어린이 전문 도슨트 전시 설명' 등이 상시 운영된다. 오는 12일과 26일에는 조세랑 작가의 '동양화 그리기' 활동과 11월2일과 16일에는 김자이 작가와 '설치미술'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031-269-7156

/안상아 기자 asa8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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