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항 화성 이전 철회 입장 재확인
더불어민주당 송옥주(화성갑, 환경노동위) 의원은 26일 오전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위원장 취임 100일을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송 위원장은 이날 "의정 및 지역 활동을 시민들에게 보고드린다.

시민과 함께 화성의 미래를 펼쳐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화성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 '세계적 도시 화성 건설','화성의 교통 혁명'이라는 포부 등을 밝혔다.

이어 "화성의 최대 현안인 군공항 이전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남양호 수질 개선, 양감 복지회관 리모델링 예산 확정됐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그동안 남양 체육관 건립 추진, 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장으로서 전국 학교와 유치원에 공기청정기·측정기 설치 의무화 학교보건법안 본회의 통과, 라돈 퇴출 등의 의정활동을 해 왔다.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회는 27일 오후 7시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출범식을 열어 앞으로의 구상을 자세히 밝힐 예정이다.

그동안 화성갑지역위원회는 지역내 13개 읍·면·동에 대한 지역협의회를 구성, 여성·청년·노인·노동·장애인 등 14개 상설위원회를 꾸리는 등 조직을 강화해 왔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