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영양연극제 실시
화성시가 저학년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식습관을 키우기 위해 '2019년 찾아가는 영양연극제' 뮤지컬공연을 진행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동탄 7동 왕배초등학교 등 지역 3개 초교 1~2학년생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연은 편식, 비만예방 및 올바른 식생활 키우자는 내용의 교육용 뮤지컬이다.

극단 햇빛이 참여한 공연은 '먹지마 대왕과 몸짱 박사님'이란 제목으로 달고 짠 음식, 한가지 음식만 즐겨먹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생활화하면 건강해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종명 여울보건지소장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원·방교초 돌봄교실 4학급 1~2학년을 대상으로 10월30일까지 영양운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화성=김태호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