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까지 '미술관 탐구생활'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백남준아트센터가 오는 11월29일까지 '백남준의 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백남준의 주요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예술로 감성을 채우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백남준아트센터를 방문하기 전 사전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미술관, '백남준의 편지2'는 백남준의 작품세계를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탐구하고, 연계 활동을 펼치며 백남준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킨다.

백남준의 미디어아트 작품의 주요 주제인 '시간성과 공간성'을 다룬다. 용인·성남·수원·화성 소재 초등학교(4~6학년)와 중학교 단체(30명)를 대상으로 한다.

전시집중 감상 프로그램 '피드백'은 백남준의 주요 작품을 감상하면서 사고를 확장하고,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이해해보는 시간이다. 초·중·고등학생 단체(30명 이하)가 대상이며 참가비는 3000원(1인)이다.

중학생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 '미술관 탐구생활'은 총 6회에 걸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을 경험하고 다양한 관점과 시각을 확장해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www.njpart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1-201-8512.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