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경제' 활성화 정책과제 세미나


더불어민주당 김병욱(경기 성남분당을) 의원은 2일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 의원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차상균 서울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세션1 주제인 '데이터유통의 경제적 효과 및 정책 과제'에서는 천승훈 한국교통연구원 연구팀장과 조성은 KISDI 연구위원이 발제했고, 한동희 도로교통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김광섭 통계청 통계데이터국장이 토론을 이어갔다.

세션 2 주제인 '데이터 기반 미래예측 정책지원 방안'에서는 정용찬 KISDI 그룹장과 전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했고, 진충렬 LG CNS단장과 주재선 여성정책연구원 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 의원은 "데이터가 '21세기 경제의 필수자본'으로 부상하면서 모든 산업의 발전의 핵심역할을 하는 데이터경제(Data Economy)시대가 도래했다"며 "이미 세계 주요국은 데이터 패권 경쟁을 위해 범국가 차원에서 데이터의 확보·활용·분석을 위한 인재양성과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제도 정비 등 종합적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