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천사를 추억하며 … 낭만이 울려퍼진다
어느 천사를 추억하며 … 낭만이 울려퍼진다
  • 안상아
  • 승인 2019.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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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수원시향 정기연주회
지휘자 장윤성·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협연
▲ 지휘자 장윤성

▲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차이콥스키, 알반 베르크, 림스키-코르샤코프 등 독일과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연주회가 열린다.

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향)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26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객원 지휘자 장윤성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협연으로, 1840~1880년대에 활동했던 작곡가 차이콥스키, 알반 베르크, 림스키-코르샤코프의 곡을 연주한다.

차이콥스키의 슬라브 행진곡(Marche slave, Op.31), 알반 베르크의 바이올린 협주곡 '어느 천사를 추억하며(To the memory of an angel)', 림스키-코르샤코프의 세헤라자데(Scheherazade)가 울려 퍼진다.
알반 베르크의 '어느 천사를 추억하며'라는 표제가 붙어 있는 바이올린 협주곡은 베르크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오늘날 현대적 기법과 전통 소재를 융화시킨 명작으로 평가받는다.

협연자로 함께하는 김봄소리는 바이올리니스트로 2013년 세계적인 권위의 뮌헨 ARD 콩쿠르 우승과 현대음악상 수상 등 10개가 넘는 해외 유수 국제 콩쿠르에 출전해 입상하며 큰 두각을 나타냈다. 2019년 뉴욕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고 유럽 루체른 페스티벌과 드보르작 프라하 페스티벌, 라인가우 페스티벌 등에 초청받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독주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객원 지휘자로 수원시향의 지휘봉을 잡게 된 장윤성(서울대 음악대학 교수) 지휘자는 차이콥스키의 슬라브 행진곡과 천일야화 이야기를 주제로 이어지는 림스키-코르샤코프의 세헤라자데를 연주한다.

27일에는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이번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클래식 아카데미도 열린다.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음악평론가 송현민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으로 만 7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로 할 수 있다.

/안상아 기자 asa88@incheonilbo.com
/사진제공=수원시립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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