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최근 시 공무원노동조합과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김종화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각 분야 수석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세먼지 위해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같이하고, 시민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강 예방을 위한 친환경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및 미세먼지 예방 수칙에 대한 시민 홍보 강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차량 2부제 등 단계별 대응 조치 적극 동참, 1회용품 사용 억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보 및 의견 교류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사 구별 없이 머리를 맞대고 솔선수범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구리=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