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추진하는 '경기 안성맞춤 공감센터 건립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사업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2019 경기 First'의 현장심사를 통과해 정책공모 사업 일반사업분야 본선에 진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안성시는 옛 시민회관 부지에 청소년수련관, 체육시설, 주거지 주차장을 복합화해 청소년 및 안성시민을 위한 '경기 안성맞춤 공감센터'를 신축 건립하겠다는 내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의 청소년 인구는 3만1733명으로 전체 인구의 17.3%를 차지하고 있으나 청소년시설은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세 곳만 운영되면서 매우 열악했다.
시는 이번 청소년 및 시민들을 위한 경기 안성맞춤 공감센터 건립으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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