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유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경영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는 최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높은 등급인 '가'를 받았다.

공사는 △경영진 리더십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따른 수익증대 △철도안전사고 및 산업재해율 0% 달성 △14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과 단체협약 체결 등 노사관계 노력 △청소년·노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공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도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평가' 에서도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중호 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모든 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화합해 효율적 경영과 대시민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