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는 이달 말까지 지역아동센터 냉방비 지원을 위한 모금캠페인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목표액은 1억원으로 인천시와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이 함께한다. 모금된 금액은 지역아동센터 179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는 인천지원단 임직원들은 가장 먼저 성금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인 기관 관계자들이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미추홀구에 있는 반디유치원 어린이들도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무려 2개의 지역아동센터를 금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금액의 크고 작음을 떠나서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모두가 동참하는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공동모금회 홈페이지(http://ic.chest.or.kr) 또는 전화(032-456-3312)로 하면 된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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