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교육재단,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포럼 등이 오는 7월 3~5일 오산대학교와 해외 교육혁신 사례 및 지역 혁신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제1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을 연다.


'미래교육, 그 길을 함께 가다'라는 주제의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역량에 대한 학문적 고찰과 미래교육의 일반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포럼은 전국 학교 교원 및 교육청 관계자, 지자체, 기관, 단체, 학부모 등이 현장접수와 사전신청을 포함하면 1000여 명이 참여했다.


7월 3일에는 국내·외 초청 인사 만남 및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한다. 4일 본 행사에는 핀란드, 미국, 스페인, 독일, 일본 등 해외 교육전문가와 국내 교육전문가들의 미래역량교육에 대한 기조발표와 사례발표, 4세션 22개 주제발표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5일에는 오산교육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미래교육 선도 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미래교육 분야를 안내하는 부스운영과 '오산교육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전시가 동시에 열린다. 


주최측은 제1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을 통해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선도할 집단지성의 교육네트워크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또 글로벌 미래교육도시로서의 오산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외 인사들을 초청해 지속적으로 포럼을 열어 교육적 고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공적인 교육혁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을 교육의 다보스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산=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