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행정안전부의 2019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아름다운 구름을 품은 하천 도농천'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 도농천은 치수 안전성, 생태환경성, 친수경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도농천에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친환경 생태공간을 접하도록 식재, 징검다리, 산책로 등 다양한 친수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35개소 소하천사업이 공모해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 2개소, 우수 5개소, 장려 7개소의 소하천이 선정됐다.

 

/남양주=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