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업가정신 교육' 논의하기로
자유한국당 홍일표(인천 미추홀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오는 29일 오전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연다.

여기서 '기업가정신'은 새로운 과제에 도전하는 의식으로, 혁신창업을 위한 핵심가치로 지목된다. 무엇보다 우리 사회에 창업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기업가정신과 관련 교육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홍 위원장과 '인하대학교 기업가센터'는 관계자들과 기업가정신 교육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먼저 발제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우리 사회의 기업가정신 고등교육기관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과 한정화 전 중소기업청장이 맡아 진행하게 된다.

이어 박민영 인하대 창업지원단장을 좌장으로 산학연 관계자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주최한 홍 위원장은 "국가와 지역경제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가정신 교육과 확산이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미국, 독일, 중국 등 타국가들의 사례처럼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강조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