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장 김정식)는 폭염에 대비한 그늘막 쉼터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 여름철 폭염이 일찍 올 것으로 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그늘막 24개소를 새로 설치했다.

이어 지난해에 설치한 10개소에 대한 유지보수 점검도 진행했다.

그늘막 쉼터는 폭염대책기간인 오는 24일부터 8월20일까지 주요사거리와 폭염취약치에 설치·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그늘막 설치와 함께 담당자에게 안전교육을 통해 태풍과 호우특보 발효 시 파라솔 개·폐 관리요령을 안내했다"며 "담당자가 주1회 이상 그늘막 관리대장을 작성하도록 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