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동 교육·교통 대책 마련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김병관(경기 성남분당갑) 의원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유관단체 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이 우려하는 교육·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앞서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110번지 일대 24만7631㎡ (약 7만5000평)를 공공주택지구로 확정 고시했다.

간담회에는 이민호 우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김영재 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조광원 서현1동 주민자치위원장, 김필례 서현1동 통장회장 등을 비롯한 주민대표들과 함께 권락용 도의원, 박경희 시의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재까지 제기된 문제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바라는 복합문화센터 등 주민편의 시설 포함, 기업유치를 위한 부지 확보 등도 제안하며 서현 110번지 개발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김 의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학교의 경우 부지를 확보해 개발밀도와는 상관없이 설립을 검토하고, 교통문제는 서당사거리 지하화 뿐만 아니라 극심한 교통정체를 보이고 있는 서현로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우회도로 신설 방안 등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