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지난 8일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눈덩이 봉사단으로부터 보훈성금 300만원을 전달 받았다.

공단은 서구 지역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물품지원, 문화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보훈가족의 복지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나들이 프로그램을 지원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무의탁 홀몸 보훈대상자에게 생신 축하 위문도 실시하기로 했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촘촘한 복지연계망을 구축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나눔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