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최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신속한 재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성금은 시청 700여 직원들이 산불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한편 구리시새마을회는 지난 8일 교문2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고성군 토성면 피해지역 6가구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전달한 바 있다.

이어 11일에는 교문2동 6개 단체가 피해 주민들에게 1400점의 후원물품을 전했다.

/구리=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