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오전 안산시 단원구 단원고등학교 앞에서 시민들이 먼저 떠나간 아이들을 떠올리며 직접 작성한 추모 글귀를 종에 매달고 있다. /이성철 기자 slee021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