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교통대책 추진단, 헬기·로드체킹
광주시 교통대책 추진단은 국도 43호선 및 국도 3호선 등 지역 내 주요도로의 소통상황과 부항리 입구 등 4개 교차로에 대한 회전교차로 설치 적정성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도로 소통상황 점검은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해 교통정책과장, 도로관리과장 등 관계부서장과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광동리 임시계류장에서 헬기에 탑승, 항공에서 이뤄졌다.

추진단은 헬기를 이용해 국도 43호선(경기광주IC∼능원IC), 국지도 57호선(능원IC∼태재사거리), 국도 3호선(직동IC∼쌍동IC), 시도 23호선(쌍동IC∼곤지암역) 등 소통상황과 통행 여건을 점검했다.

이어 추진단은 부항리 입구, 태봉교, 태전육교하부, 창뜰육교하부 교차로 4개소를 방문해 회전교차로 설치 적정성 점검을 위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회전교차로 설치 적정성 점검은 적정 대상지점으로 선정된 부항리 입구 및 창뜰육교하부 교차로와 첨두시 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태봉교 남북단 교차로 및 태전육교하부 교차로를 대상지점으로 선정했다.

/광주=이동화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