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6시54분쯤 학익동 식자재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29일 오전 6시54분쯤 학익동 식자재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인천 학익동 세계로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9일 미추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4분쯤 학익동에 위치한 세계로마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10여건 잇따랐다. 이 불은 마트 내부 등 건물을 태웠으며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초기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차 등 장비 54대와 인원 163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현재 마트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관련기사
미추홀구 식자재마트 큰 불…출동한 소방관들 미추홀구 식자재마트 화재…소방관계자 잔불정리 작업 [사건사고]학익동 식자재마트 화재 발생…40여분 만에 진화 인천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29일 미추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4분쯤 학익동에 위치한 식자재마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10여건 잇따랐다. 이 불은 마트 내부 등 건물을 태웠으며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초기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차 등 장비 54대와 인원 163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