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석환(용인1)·진용복(용인3)·남종섭(용인4) 경기도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개인택시용인지부 관계자들과 용인시청 택시운수팀과 함께 택시 카드수수료 지원을 개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인택시용인지부 관계자들은 "현재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카드 결제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최근 택시업계 불황 여파로 카드수수료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다.

이에 대해 시청 관계자는 "택시업계의 요청을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택시업계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해당 도의회 상임위에서 내용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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