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가 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14일 '한반도 새 100년 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해찬 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위원회에는 당 소속 의원 전원과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원외위원장 등 당내 인사가 대거 참여한다.

위원회는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헌법에 명시된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정치적 정통성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독립정신 기념사업 발굴,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기념사업 진행,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국민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위원회는 '새 100년 국가비전위원회'와 '새 100년 비전추진위원회', 총괄본부 산하 4개 본부로 구성됐다.
민주당 의원 전원은 유라시아대륙철도교통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 문화강국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국가비전위 아래 국회 상임위원회 이름을 특색에 맞게 바꾼 위원회에서 활동한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