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행정포럼은 15일 용인 상현고등학교에서 '2019 제1차 경기교육행정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인사 및 정원 관련 정책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찬석(민주당·용인8) 도의회 제1교육위 부위원장을 비롯해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백성열(과천중앙고) 연구위원이 '일반직공무원의 교육지원청 관내 전보 제도 개선방안'을, 신영민(경기도교육청) 연구위원이 '지방교육자치 내실화를 위한 총액인건비제 및 행정기구 개선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포럼 결과는 도교육청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재구 경기교육행정포럼 대표는 "앞으로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주제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2월 창립한 경기교육행정포럼은 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200여명이 회원 가입돼 있다.


 /안상아 기자 asa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