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5대 비전 17개 정책'을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모두 함께 잘사는 안양',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등 5대 비전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17개 정책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청년 일자리 지원 등을 위해 '청년정책담당부서 신설'과 함께 '청년 스마트타운 조성', '청년창업펀드 300억원 조성', '전통시장 내 복합 청년몰 조성', '시 및 산하기관 청년의무채용 대폭 상향'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도시 안양을 위해 '박달스마트시티 조기착공 추진'과 '4차산업 특성화 인재육성 지원확대',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4차 산업 융복합센터 건립'등의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안양 = 송경식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