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해양부에 요청
인천시는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해운협의회에 인천~중국간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문제를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달라고 10일 해양수산부에 공식 요청했다.
시는 중국 연안도시와 가장 가까운 인천에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돼 있지 않아 부산항 등을 이용하는 화주들의 물류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인천~중국간 컨테이너항로 개설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한국~중국을 잇는 컨테이너 항로는 부산·광양·마산·울산 등 4개 항만에 불과하다. 따라서 수도권지역 화물은 육로(68%)와 해로(32%)를 통해 부산 등으로 이동하는 바람에 엄청난 물류비용이 추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청와대 및 산업자원부 등 정부 관련부처에 같은 내용의 건의서를 동시에 전달했다.
〈백종환기자〉
인천시는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해운협의회에 인천~중국간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문제를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달라고 10일 해양수산부에 공식 요청했다.
시는 중국 연안도시와 가장 가까운 인천에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돼 있지 않아 부산항 등을 이용하는 화주들의 물류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인천~중국간 컨테이너항로 개설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한국~중국을 잇는 컨테이너 항로는 부산·광양·마산·울산 등 4개 항만에 불과하다. 따라서 수도권지역 화물은 육로(68%)와 해로(32%)를 통해 부산 등으로 이동하는 바람에 엄청난 물류비용이 추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청와대 및 산업자원부 등 정부 관련부처에 같은 내용의 건의서를 동시에 전달했다.
〈백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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