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실감나는 행정 실천할 것"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전 본부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작은 문제부터 되짚는 세밀한 행정으로 잘 사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본부장은 박우섭 남구청장 비서실과 윤관석 의원 보좌관, 문재인 대통령 선거 캠프 등을 거친 인물이다.
그는 "현실과 동 떨어진 정치가 정치적 무관심의 이유"라며 "실감나는 행정 실천으로 불신을 뿌리 뽑고 참 행복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또 ▲진짜 잘 사는 남구 ▲같이 잘 사는 남구 ▲다시 잘 사는 남구 ▲말이 통하는 남구 ▲더할 나위 없는 남구 등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어 남구가 인천 역사의 발상지로 갖는 의미를 개발로 훼손하기 보다는 전통 문화 지역으로 계승시키겠다며 남구사 집필 사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의 삶 속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문제 해결을 통해 큰 행복을 선물하겠다"며 "남구에서 실감나는 변화와 행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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