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 9번째 공공도서관인 관양도서관에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3일 이필운 시장과 천진철 시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시·도의원, 주민 등이 참석해 관양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관양도서관은 사업비 87억8000여만원을 들여 연면적 3889㎡에 건축면적 78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제1· 2열람실과 종합자료실, 노트북실, 시청각실, 문화교실, 어린이자료실 등과 도서 3만5000여권, 좌석 800석, 열람실 181석을 갖추고 있다.
　
이필운 시장은 "앞으로 관양도서관이 평생교육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인문도시를 향한 제2의 안양부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송경식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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