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빙 풍수해보험 교육

수원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을 선제적으로 대비를 위해 풍수해보험 업무담당자 45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관계전문가를 초빙해 풍수해보험의 이해와 2016년 달라지는 제도, 가입절차 등 정보를 전달했다.

또 많은 시민이 풍수해보험을 충분히 이해하고 보험가입의 필요성과 관심도를 높여 자발적인 보험가입을 유도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보험계약자가 부담해야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일반 55~62%·차상위 76%·기초수급자 86%)하고 있는 제도로 지원대상 목적물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고 가입기간은 통상 1년이다.

시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풍수해보험 제도와 상품에 대해 집중 홍보해 재난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