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 70·50㎝ 35개 설치
안양시 동안구는 안양천과 학의천 산책로 일대에 안심번호판 35개를 부착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안심번호판은 하천변 산책로에 번호를 부여해 범죄 신고나 응급구조요청, 불편사항 등을 신고하면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했다.
번호판은 가로 70cm, 세로 50cm 규격으로 번호 뿐만 아니라 신고기관 연락처와 현재 위치가 기재돼 있다.
구는 경찰서과 소방서에도 부착위치 안내를 알리는 유인물을 발송해 협조요청을 마쳤다.
송종헌 구청장은 "시민안전은 곧 시민만족으로 이어진다"며 "안양천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힐링하천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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