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혁 작품해설 맡아
내달부터 상반기 일정
수원SK아트리움 무대
▲ 박지은

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 개관 2주년을 맞아 다음달부터 브런치 콘서트인 '조재혁의 아침 클래식'을 선보인다.

브런치 콘서트는 매월 셋째 금요일 오전 11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해설과 진행을 맡고 매월 색다른 주제와 출연진으로 꾸며진다.

다음달 18일 열리는 오프닝 무대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21번 발트슈타인, 쇼팽의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 등을 연주한다.

4월15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첼리스트 김민지가 합동무대를 펼친다. 5월20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소프라노 김성혜가 함께한다.

마지막 무대인 6월17일에는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플루티스트 박지은, 소프라노 양지영, 피아니스트 이미연이 출연한다.

수원SK아트리움은 침 클래식 관람객 전원에게 매 공연 전 브런치를 제공한다.

입장권과 패키지 티켓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입장권은 전석 1만5000원이다. 031-250-5300


/신민섭 기자 mssh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