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쌀문화축제'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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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쌀, 원예·특작, 축산, 과수, 여성농업인 5개 분야 5명을 올해 '제16회 이천시농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농업인대상수상자는 쌀분야 강진구(57·신둔면), 원예·특작분야 박상철(58·신둔면), 축산분야 원유국(59·마장면), 과수분야 안창오(62·율면), 여성농업인분야 남광분(60·백사면) 모두 5명이다.

쌀분야 강진구씨는 신둔면 직파재배단지 회장을 맡아 신품종 재배단지육성과 직파재배단지 추진으로 고품질 이천쌀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에 기여한 공이 큰 것이 인정됐다.

원예·특작분야 박상철 씨는 현재 이천시분화연구회 회장 및 이천시화훼협회 상임부회장을 맡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이천의 화훼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것이 인정됐다.

축산분야 원유국씨는 현대화 된 생력축산 시설을 통해 친환경 우유를 생산하고, 꾸준한 혈통관리 및 착유시설 현대화를 통해 축산분야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과수분야 안창오씨는 복숭아 과수원을 경영하면서 기지현상 극복을 위한 녹비작물 재배와 새로운 수형 재배를 통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여성농업인분야 남광분씨는 시설 채소분야을 경영하면서 전 이천시생활개선연합회 부회장을 맡으며 여성농업인의 역할확대에 기여한 것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제17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천=김광섭 기자 gskim@incheonilbo.com